남들은 모르지../야옹구
이제는 어느덧 적응한...
retired
2013. 5. 23. 18:00
케이지에서 풀어주고, 처음으로 마당 고양이 세 마리가 다 모였다.
요즘 이것저것, 참 힘든 데, 녀석들은 나보다는 나은 삶을 보내는 듯 싶었다.
이럭저럭 새 집에 적응하는 걸 보면서, 새로운 정부에 적응 못하는 내 처지가 더 비참하고 남루하게 느껴지기도...
괜히 눈물이 왈칵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