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메모'에 해당되는 글 269건

  1. 2018.11.27 아빠는 바빠..
  2. 2018.11.25 편안하고 행복한 우리 가족
  3. 2018.11.14 박스 위의 스타워즈 그림..
  4. 2018.11.09 컴퓨터 놀이..
  5. 2018.11.05 아빠가 자문?
  6. 2018.10.27 입 닦고 코 풀어..
  7. 2018.10.22 아침, 어린이집..
  8. 2018.10.20 매일 그대와, 똥.. 1
  9. 2018.09.27 둘째 새 운동화..
  10. 2018.09.25 화장실만 들락날락 2

아빠는 바빠..

아이들 메모 2018. 11. 27. 11:00

바쁘다는 얘기를 이제는 거의 쓰지 않는데, 큰 애한테만 바쁘다는 얘기를 아직도 하게 된다. 어린이집 12시에 데리러 오랜다. 나도 마음은 아픈데, 오늘은 점심 약속도 있고, 오후에는 파주에도 가야한다. 나도 학교 가기 정말 싫었다. 내 아들, 맞기는 한 것 같은데.. 아빠는 바빠, 이런 말 말고 다른 식으로 얘기하는 것을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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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보니까 마루에 못 보던 게 걸려 있다. 편안하고 행복한 우리 가족. 큰 애 솜씨다.. 평안? 내년에는 결국 마루에 에어컨 놓기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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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가 박스 위에 스타워즈 그림 그렸다. 정말 혼자 보기 아깝다.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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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장 갔다왔더니 자판이 없어졌서 깜짝 놀랬드랬다. 애들이 컴퓨터 놀이한다고 자판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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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자문?

아이들 메모 2018. 11. 5. 09:32
엄마가 계속 슬퍼하기만 하면 누가 밥해줘?"

둘째가 말했다. "아빠가 밥해주면 되잖아."

"아빠가 자면?"

"아빠가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밥해주면 되잖아." 둘째가 또 말했다. 오늘은 큰 애가 야외 학습이라 8시 50분까지 가느라고 아침부터 생난리가 벌어졌다. 내년에 큰 애 학교 들어가면 진짜 어떡하나 싶다. 아내가 깨우면 난 잘 안 일어난다. 애들이 깨우면 잘 일어난다. 무지막지하게 깨우니까, 봐주는 거 없다. 아내도 아침 잠이 많은 편이다. 아침에 배고프다고 애들이 깨우면 방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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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애들 데리고 카페 왔다. 빵 사줬더니 입에 잔뜩 묻혔다. 코도 나오고. 큰 애한테 물티슈 주면서 입 닦고 코 풀라고 했다. 알았어. 그리고는 코 풀고 입 닦는다. 미쳐.. 시키는 말, 반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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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애들 어린이집 데리고 가는 건 익숙해질 만한데도 여전히 한바탕 난리다. 먹이고, 옷 입히고, 가방 챙겨주고, 그런 게 다 제대로 되기가 어렵다. 옷 뒤집어 입히기도 하고, 큰 애 둘째 애 옷 바꿔 입히기도 하고. 오늘 아침에는 외투 덥다고 안 입겠다는 큰 애랑 춥다고 입히려는 한바탕 실랑이가. 한참 지나서 생긱해보니 어린이집 옷걸이가 하난데, 잠바를 두 개 입으면 옷 걸 데기 없다고 생각한. "겨울에는 옷걸이에 옷 그냥 두 개 겹쳐서 걸면 돼." 사태가 겨우 수습. 아이는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소통이 미숙할 뿐이었다. 작지만 그런 일들을 매일 벌어진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일들이 매일 조금씩. 학교 다닐 때 추워지면 방학이었지만, 어린이집은 방학은 없다. 그냥 매알 조금씩 커가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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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집에 손님 온다고 해서 장 보러 애들 데리고 큰 슈퍼에 갔다. 큰 애가 똥 마렵다고, 쫄래쫄래 둘째 손 잡고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둘째도 자기도 똥.. 큰 애는 아직 뒷처리를 혼자서 다 못하고, 둘째는 잡아주지 않으면 어른 변기에 빠지는.. 집에서 하던 것처럼 둘이 동시에 화장실 가겠다고 땡깡 부리는데, 나는 애들 겉옷 벗어놓은 거 잔뜩 들고서 낑낑. 형아 먼저, 둘째 설득하는 데 5분.

정세균 의장하고 다른 일로 잠시 통화할 일이 있어서 통화하는데, 잘 지내냐고 물어보신다. 저야 잘 지내지요, 씩씩하게 대답하는데, 문득 애들 둘 데리고 화장실에서 낑낑대던 생각이. 이게 잘 지내는 게 맞기는 맞는 건가? 문득 가슴이 싸해졌다. 그렇다고 엄청 고생한다고 말하기에는, 이것도 좀 뭔가 이상한 것 같고.

제발 두 아이가 대변보는 시간이 더도말고 딱 5 분만 격차가 있으면 좋겠다. 저녁에서 밤 사이, 시간은 매일 조금씩 바뀌는데, 매일 그대와, 아니 매일 똑같이. 좀 민간한 애들은 집 나오면 화장실 못 가고, 안 가던 데는 힘들어한다는데 우리 집 애들은 그런 것도 없다.

아빠, 똥..

니들은 집 밖에 나와도 별 상관 없는감? 너무 안 민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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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아침에 새 운동화를 신었는데, 이게 발에 잘 안 들어간다. 그냥 이전 신발 신으라고 했더니 그건 낡아서 싫단다. 큰 애는 오늘부터 감기 1일이다. 약국 들러서 어린이 감기약 사주고 왔다. 긴 팔 입히고, 이래저래 밥 먹이고 하다보면 정신 없는 한 시간이 간다. 같이 일하는 미술감독 부친상 연락이 왔다. 가야 하는데.. 멀다. 어쩌지. 내일도 하루 종일 나가있어야 하는데.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데리고 오는 게 많이 편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끝나고 나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 마트 문 열 때 개장 준비하는 게 이런 기분일까?

하여간 별 거 없는 것 같아도 이렇게 한 시간 보내고 나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남들은 노는 줄 안다. 가사 노동이 원래 gdp 계산에서 빠지기는 한다. 그래도 내가 하는 일을 도우미한테 부탁하면 돈 옴팡지게 든다. 그러면 gdp 계산에 들어간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하면 경제가 성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빠들이 애들 어린이집 보내는 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8만 달러, 9만 달러 간 나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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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모녀와 저녁 먹었다. 둘째가 똥 마렵단다. 화장실이 차 있다. 다른 층으로 가서 응가. 그리고 왔더니 큰 애가 배가 아프지는 않은데, 살살. 이번에도 화장실이 차 있어서 다시 다른 층 화장실로. 그리고 나니까 30분이 지났고, 집에 올 시간. 간만에 잠실에 갔는데, 진짜 밥만 먹고, 도 아니고 화장실만 들락날락. 그래도 기저귀 가방 들고 다니지 않는 게 어디냐 싶은... 시간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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