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선언

독서감상문 2010. 4. 14. 23:00

 

 

출판사 이름은 '느린 걸음'인데, 그야말로 잰걸음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광화문 교보가 공사중이라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나는 인터넷 쇼핑몰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데. 보통 같으면 벌써 사봤을텐데, 아직 못사봤다...

 

'빰쁠렛'의 시대가 있었다. 말더스도 열심히 빰쁠렛 쓰던 사람이었고, 존 스튜아트 밀도 그렇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인 루이스 캐롤은 우파인데, 그도 역시 시대의 지식인이라 그가 썼던 정치적 팜플렛들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홍기빈이 빰쁠렛 시대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가장 열심히 외친 것으로 알고 있다.

 

김예슬의 선언에 관한 소책자는, 다시 이 빰쁠렛의 시대가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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