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안 하고 참은 거, 착한 일 한 거, 둘째가 이렇게 저렇게 포인트를 모아서 40점이 되었다. 약속한 대로 베이 블레이드를 사주기는 했는데..


잠시 낮잠 자려고 누웠는데, 이게 냉장고 안으로 들어갔다고 꺼내달라는..


그 좁은 틈새로 그 큰 게 어떻게 들어갔나 싶은데, 진짜로 들어갔다. 


후레쉬 비취고, 이것저것 다 동원해서.. 결국은 나무 자를 가지고 꺼내기는 꺼냈다. 돌아비리.. 내 팔자야. 편한 날이 하루도 없다. (냉장고 밑에 이렇게 많은 물건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지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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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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