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쇼비니즘에서 혐중 쇼비니즘으로. 윤석열에게서 김종인이 빠져나간 후, 윤석열의 메시지는 초기에는 메일 쇼비니즘이었다. 남성 근본주의 강화. 멸공은 반중, 강한 민족주의인 쇼비니즘으로 이동. 이상할 것 전혀 없다. 김종인의 중도주의에서 이제 남성주의를 입구로 하여 보다 강력한 민족주의인 극우 쇼비니즘으로 이동하는 것. 여혐이 혐중으로 한 단계 올라가는 것, 그렇게 윤석열은 매우 빠른 속도로 표준적인 극우로 이동하는 중으로 보인다.
 
JP는 군부독재로 욕을 많이 먹을지는 몰라도, 극우로 보기에는 극단적으로 실용주의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정치 생명이 길었다. 이념 지형으로만 본다면, JP와 윤석열은 아주 다른 지점에 서 있는 것 같다. 지금의 윤석열은 JP보다는 더 오른쪽.
 
아마 이 속도로 몇 주만 지나면, 윤석열은 이미 마리 르뼁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였던 장 마르 르뼁과 비교하는 것이 더 가까운 지점까지 갈 것 같다. 중도 인근에서 출발했다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쇼비니즘 스타일의 극우까지 간 정치인사가 세계적으로 존재했는지 잘 모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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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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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ㄹㅁㄴㅇㄹ 2022.01.10 0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정치글을 엄청 올리시네요???

  2. 위험인물 2022.01.10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서결에게 어떤 이즘이 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불과 얼마전까지 페미들을 전면에 세우고 꽹가리 쳐대던걸 생각하면..ㅠㅠ
    그는 자기 철학 세계관이 있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걍 엘리트주의, 오야붕주의 같은데 쩔은 검사 특권주의라는 생각.
    박그네의 바보스러움을 넘어 목적을 향해 광폭 돌진을 불사하는 위험스러움 까지.
    세상이야 망가지든 말든..

  3. 은퇴해라 2022.01.12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보다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