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나 보다. 밀접접촉자가 큰 애 반에도 있고, 둘째 반에도 있어, 일단 학교 긴급돌봄은 정지. 피아노 학원에서 태권도장도 같이 다니는 아이들이 있어, 태권도장도 정지. 

아내도 출근 재택근무로 돌리고, 일단 버티기 모드로. 

큰 애는 학교에서 빌려준 태블릿이 있기는 한데, 둘째는 별 방법이 없다. 나는 노트북 따로 쓰는 게 없고. 어떻게 될지 몰라서 중고 태블릿 하나 주문했는데, 마침 오늘 도착했다. 급하게 구동을 위해서 당장 필요한 것 좀 깔다보니까, 내 핸펀이 얼마나 빠릿빠릿 잘 돌아가는 건지 새삼. 

학교에서 진단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모두 집에서 동굴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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