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 여름방학 돌봄교실에는 방과후 수업이 없다. 초등학교 3학년 돌봄교실은 방과후 연계라서, 결국 오전 돌봄만 하고 점심 식사 없이 그냥 끝난다. 도시락 싸주면 둘째 돌봄 교실에서 밥은 같이 먹을 수 있게 해준다는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오후에 태권도장 가기 전에 학교앞의 영어 학원에 보내기로 했다. 가능하면 학원 같은 데는 늦게 보낼 생각이었는데, 코로나 2년차 여름방학, 방법이 없다. 내가 맨날 집에 있을 수도 없고.. 아내가 아직 남은 육아휴직을 쓰는 것도 고민해봤는데, 아내 회사 일정상 그럴 형편이 안 된다.

'아이들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분간 마지막 저녁 외식  (0) 2021.07.09
오후 간식  (0) 2021.07.09
비만 어린이와의 산책..  (0) 2021.07.05
포카리스웨트의 대성통곡..  (1) 2021.06.24
식은 죽 먹기..  (3) 2021.06.23
Posted by reti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