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경제학, 표지 나왔다. 아마 곧 나올 것 같다. 몇 번 탈탈 털어서 고치느라고,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이제 나도 체력이 떨어지는 게, 한 해가 아니라 한 달이 다르다.

농업경제학 원고를 전면 개정하는 작업을 가을에 할까 했는데, 무리인 것 같다. 내년으로 넘겨야할 것 같다. 몇 년 전만 해도, 일정 소화하면서도 시간이 남아서 다른 것도 좀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일정대로 가는 것도 힘들다.

책이 점점 더 안 팔리니까, 한 권 한 권, 누르고 눌러서 꾹꾹 담아내는 게, 점점 더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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