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마감이 하나 있었는데, 선거 얘기를 하려고 하다가, 결국 다른 얘기로 주제를 돌렸다. 어지간해서 쓰려고 했던 글을 접는 일은 별로 없는데, 이번에는 나도 간이 콩알만해져서..

아마도 니 탓이다, 쟤 탓이다, 이놈 잡아라, 저놈 잡아라, 한동안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진공 상태 같은 태초의 혼동 같은 것.. 나도 이 상황은 무섭다, 무서워.

마감지어야 할 일들이 8월말까지 줄줄이 나래비를 서 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아니 무서운 것은 무서운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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