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변기 막혔어."
여덟 살 된 둘째가 화장실 변기를 막을 정도로 대변을.. 진짜 제대로 막혔다. 겨우겨우 뚫었다.
그렇지만 둘째는 왠지 자랑스럽고 뿌듯한 분위기다.
"그래, 니 똥 굵다!"
이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이제야 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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