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가 폐간한단다. 어, 언제 썼더라? 찾아보니까 2008년 12월호, '나를 움직인 한 마디'라는 제목의 글을 썼었다. 시인 김수영에 관한 글을 썼다.

마음이 허하다. 시대가 바뀌기는 하지만, 그래도 말 그대로 '샘터'처럼 언제나 존재할 것 같던 잡지.

그래도 내가 샘터에 글을 썼었다는 자부심만은 평생 갈 것 같다. (아직 살 길이 있다면 뭐라도 하고 싶다.)

'책에 대한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가 나오면 성숙..  (2) 2019.10.25
정책 현안 분석은 그만할까 싶은..  (0) 2019.10.23
글과 감정..  (0) 2019.10.17
둘째는 감기, 아내는 천식..  (0) 2019.10.15
보자보자, 보자기..  (0) 2019.10.11
Posted by reti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