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한 평생 산다는 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냥 세 끼 밥 먹고 사는데 불편한 거 없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산다. 애들은 그냥 집에서 가까운 국공립 그냥 보내고. 그나마도 국공립 어린이집 가느라고, 큰 애는 몇 년이나 기다렸던. 문득 나만 이러고 사나 싶기도 하고.

조국은 조국 인생 사는 거고, 나는 내 인생 사는 거고. 이렇게 생각한지 몇 년 된다. 각자의 인생관이 있는 거고, 각자의 도덕이 있는 거고. 내 생각을 누군가에게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렇지만 고대 학생들이 딸 입학과 관련해서 집회를 시작하고.. 학교에서는 부정 입학이 있으면 입학 취소하겠다고 하고.

개인의 인생관과 도덕관으로 간주하기에는 이미 사회적 현상이 되어버렸다. 어쩔 거냐? 엘리트들의 그런 인생관과 도덕관을 이 사회가 싫다는데.

공직의 기준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 누군가에게는 불편할지 몰라도, 사회는 그렇게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억울하겠지만, 속도전이나 전격전으로 그냥 버티고 가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다.

그럼 누가 사법 개혁을 할 것이냐?

그건, 다음 문제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에 그렇게 괜찮은 검사나 변호사가 없을까? 법대가 몇 개고, 로스쿨이 몇 개인데, 그 중에 진짜 괜찮은 사람이 없을까?

뒤로 그냥 가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가버린 듯 싶다.

Posted by 우석훈 ret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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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데이트 2019.08.26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당신이 선대인보다 재미없었습니다. 선대인 말끊는 것도 좀 짜증났었고,, 김종인라인 타다가 현 정권에 직을 맡지 못해서 뭔가 마음 속에 조그마한 불만이라도 있는 건 아닌지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3. 우석훈, 당신이 난리다 2019.08.26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석훈, 당신 마음이 난리겠지. 우린 명랑하게 잘 싸우며 버티고 있는데. 당신이 좀 더 알아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서 생긴 난리겠지. 인내하지 못하고 '논두렁 시계'의 교훈을 잊어버린 당신이 난리겠지. 우석훈, 너!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

  4. 판단의근거 2019.08.26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 지위와 권위가 있는 님같은 분들은 내가 그냥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사회가 지금 필요한 걸 적어야지요.
    저쪽 기득권들이야 자기 밥줄 전체가 날아가게 생겨 마지막 바락이라 날리 발광치는거라
    딱하기까지 해서 뭐라 할말도 없지만...
    학생들 가르치는 분이 이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지도 못하고...
    이런 글을 남겼다해 나같은 소심쟁이 아싸가 태어나서 처음 이런 댓글 써봅니다.
    님은 책상 앞에서 지식 쌓기가 아니라 자기 성찰과 공감 능력을 좀 키우셔야 할 것같아요.
    진짜 지식인이리면.
    님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자가 이런 뭇매를 맞으면서도 지키려고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좀 보세요.

  5. BlogIcon 난중도보수40대 2019.08.26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에도 자기네 진영논리에만 파묻힌 편향된 시각들이 거슬리네요. 묻고 싶습니다 과연 지금의 자한당이 집권해서 조국 같은 의혹의 인물을 임명했을때 뭐라고 할지...나도 촛불을 들었지만 무조건 현정부가 하는일이 옳다는건 극우 태극기부대와 다를게 뭔가요? 극우든 극좌든 편향된 진영논리에 갇힌 세력들은 이번 기회에 사라졌으면 합니다. 딸문제이지 애비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의견들은 선조가 친일했지 나는 아니다라는 친일파후손들과 다른게 뭡니까....정도껏 감싸야지 이건 아니죠...용기있는 소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은 늘 합리적인 의견에 힘을 실어준다는 팩트만 모두들 기억하시길....

  6. 지지자 2019.08.26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불과 1주일까지도 조국 지지자였습니다. 뭐 죽창가니 사노맹이니 해도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사람이 쫌 가볍긴해도 성정이 바르고 정의롭다고 생각했지요. 95년도에 처음 선거권을 얻어 서울시장 선거에 투표한 이후로 한번도 자한당 계열을 뽑아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조국의 과거 발언과 행적의 표리부동과 위선을 보며 자도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만일 과거 보수정권때 저런 사람이 법무부장관후보로 나왔으면 민주당이나 내가 어떤 반응을 했을까...아마 용서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대통령과 민주당은 더이상 조국후보 쉴드치는거 멈추기 바랍니다. 여기서 안멈추면 정당과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접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안늦었습니다. 부탁합니다.

    • 진정 지지자라면 2019.08.26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지자님, 진정한 지지자라면 청문회를 빨리 열어라고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좀 여유를 가지고 명랑하게 지켜봅시다. 이런 책도 있잖아요 '명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지지자 2019.08.26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지금 조국의 문제는 위선과 도덕성이지 합법성은 다음 문제입니다. 저도 조중동 이하 언론이 제기한 기사들 상당수가 허위 과장되었을거라고 믿습니다.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더 버티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내려오는게 본인뿐만 아니라 정권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책입니다. 솔직히 박근혜때도 헌법재판소나 형사재판의 결론이 나기를 기다려 촛불 든건 아니잖습니까. 질질 끌다가는 더 큰 화를 당할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하지만.. 2019.08.26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지자님께서 진정 걱정하시는 것이 '피해의 최소화' 라면 너무 걱정마세요 ^^ 그런 관점은 "우리가 일본한테 상대가 되겠어"랑 비슷합니다. 가까이 강경화 장관 임명 때도 얼마나 난리였습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랑 비교도 어불성설입니다. 테블릿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근거가 제시되었잖습니까?

    • 기다립시다. 2019.08.26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기다려 보자는 것입니다. 1년을 기다리자는 것도 1달을 기다리자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책 제목처럼 명랑하게 기다려보는것 어떻습니까?

    • 사라진 내 댓글 2019.08.2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사라져버렸네요 ^^; 박근혜전대통령이랑 비교는 어불성설입니다. 테블릿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근거가 있었잖습니까? 가까이 강경화 장관 임명때도 난리도 아니었잖습니까? 버티고 나니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조금만 명랑하게 기다려 봅시다.

  7. 명랑은 어디가고 쫄보만 2019.08.26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문회가 끝나고 판단해도 되는 걸...쯔쯔...그걸 못 기다려!

  8. 3 2019.08.2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배한 장수의 전형적인 패배적 논리... 기레기들과 야당의 공습이 무서우니 물러서자... 그런 이유로 누군가를 잃었죠... 지금은 나름 공격무기도 생겼고 싸워줄 자원도 생겼습니다 그때마냥 허무하게 무너지진 않을 것 같네요

  9. 실망 2019.08.29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8만원세대부터 보아온 당신의 의견과 논리를 좋아해온 한사람으로써 조금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이 블로그 글을 저들이 이용한다는것 자체가 자존심이 상할정도...

  10. BlogIcon 돌맞기싫어 2019.08.29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석훈씨, 오늘 유시민 전 장관님이 뉴스공장에 나와서 하는 말을 듣고 당신이 생각났습니다. '현 시점에서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한테 돌 맞을까봐 아무말도 안하고 있고, 나는 그래도 합리적인 사람이야 라는 티를 내고싶은 진보인사는 언론과 함께 돌을 던진다' 라는 내용입니다. 너무 멀리 가진 않았는지 스스로를 반성 해보시길...

  11. BlogIcon 지지자 2 2019.08.30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석훈님에게 지지를 보냅니다
    힘들어도 이길이 맞다면 가는게 맞습니다.조국지키는 사람들, 참 무섭네요 민주주의사회에서 다른이견을 냈다고 공격해대는,불공정에 분노하는 학생들에게 협박을 해대는 사람들, 문프에게 다 위임한다는 말도안되는 사이비종교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 . 설사조국이 법을 어겼다하지않아도 정의롭지 못한건 사실이니까.논문 쓰고싶어도쓸수있는 학생이 몇있을까요 그렇게 쉽게 의전까지 갈수있는 학생이 또 얼마나 될까요? 법을 떠나 공정과 정의를 떠들던분이면 그렇게 하면 안되죠.입으로 떠들던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한번정도는 양보해도 안되었나요? 잠시 쉬워가던 서울대장학금까지 준다고 받아챙기는건 아니죠 안그런가요 법을 어기고 안어기고 떠나서 이건 아니쟎아요 전 그런게 조국에게 싫은겁니다.본인에겐 관대하면서 남에겐 또 얼마나 혹독할까요? 법무부장관 끔찍합니다.잘 찾아보세요 진보중에도 개혁할사람이 있을겁니다. 본인에겐 혹독하지만 남에겐 관대한,그러면서 개혁을 소리없이 해낼사람 있을겁니다. 조국은 지금까지 페북으로 봐선 인민재판 저리가라 쑥대밭해놓을것갇아요 어떻게 지켜온 대한민국인데,다 적폐라고
    짓밟을까요 조후보자 이사회 과반수이상이 싫다고 합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로 가야합니다.그가 하고싶대도,누군가 그를 좋아한대도 대다수가 싫다면 방법이없습니다. 수없이 많이 봐온 범법자들,우리도 왠만하면 이제 압니다.촛불은 그냥 타오르지 않습니다.
    전 정치인들 질색합니다. 딱 한사람 노회찬씨가 그립습니다.

  12. 지지자(원조) 2019.08.30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대 총학생회 집회의 배후에 자한당이 있다는 주장을 들으며, 광주 5.18의 배후에 김일성이 있다는 주장을 하던 자들이 섬뜻하게 오버랩됩니다. 괴물을 상대하다 자신도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들...

  13. Favicon of https://aroundamc.tistory.com BlogIcon amc언저리 2019.08.30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닌 조국 사태, 그 본질은 조국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한쪽으론 아시다시피 국면전환을 위해 필사적으로 의혹을 쏟아내고 선동하는 조중동과 토착왜구가 발버둥치고 있구요.
    한편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을 황망하게 잃어버린 것에 대한 기시감,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그러한 상황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공포가 모든 가치 판단을 압도하며 점점 상황을 극단으로 내모는 것 같아, 걱정스럽고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맥락을 이해하신다면, 가끔은 악의적이고 무례한 반응도 있지만, 서로 상처를 배려하고 표현의 수위에 좀더 섬세한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아닌 건 아닌거지요. 그렇지만 인정은 못해도 이해는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끼리 싸우다 죽을 것도 아니고.
    싸우려들면 뭐든 시비거리가 되는 것이고, 이해하려고 들면 뭐든 이해 못할 것도 없는, 그런거지요...

    그나저나 딸 입시에서 시작한 게 사모펀드와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점점 상황이 복잡해지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전개되다보니 상당히 우려스럽네요...
    물론 모든 판단은 팩트에 근거해서만 내려야겠습니다. 악의적인 선동과 거짓뉴스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그런 전제 하에, 외람되지만 조국의 장관 임명 여부가 그렇게 올인 배팅할 만한 문제인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모든 혐의가 풀리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최선이고 가장 간단히 해결될 상황입니다만,
    만약 결격사유가 발견되거나 다수 여론도 비우호적인 상황에서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고 했을 때, 사법개혁의 동력이 제대로 실릴 수 있을까요? 그땐 개혁이 문제가 아니고 현 정권의 레임덕이 본격화될 것이며 존립 자체가 위태로울 수도 있겠지요.
    당장 내년 총선부터 스윙보터들은 등을 돌릴 것이고요.

    반면에 만약 장관 임명이 좌초된다면,
    특히 검찰의 이번 이례적인 대응이 결정타라면…
    그때 우리는 당당히 요구합시다.
    조국에게 들이댄 준엄한 잣대를 나베 딸의 부정입시 의혹에도, 정치인과 공직자 모두의 각종 비리 의혹에도 한치의 다름없이 동일하게 적용하라고.
    지난 패스트트랙 때 국회선진화법을 위반한 국회의원들을 조속히 수사하고 파면할 것을,
    국정원-기무사의 선거 개입과 촛불정국에서 계엄을 모의한 기무사-국방부의 내란음모를 낱낱히 파헤쳐서 그 몸통을 단죄할 것을,
    사법농단 비호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단을,
    이명박 정부의 사대강/자원외교/방산 관련 비리에 대한 끝장을 요구합시다.
    조국 하나 내주어서 적폐를 일소할 수 있다면 결코 손해보는 셈법은 아닐 것입니다.

    허나, 촛불 정국에서도 봤지만 민주당은 떠먹여 주지 않는 이상 알아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온통 지지율과 의석수 생각 뿐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끊임없이 민주당에 대해 꾸짖고 푸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들에게만 믿고 맡겨서는 이룰 수 있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차제에 교육과 입시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도 다시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집권 초에 한 1년 간 수술하자고 배를 갈라 놓고, 에라 모르겠다 거즈랑 가위까지 넣고 다시 봉합한 느낌이랄까요? 저도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입장인데, 특히 입시 공정성 측면에서 학부형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러한 논의의 장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득권을 쟁취한 ‘한영외고’, ‘서울대’, ‘의전원’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해서 우리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면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울 것 같네요.

    너무 안일한 상황 인식, 나이브한 상상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잠시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최소한 우리끼리 싸우다 죽지는 맙시다.

    • amc언저리 2019.09.26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는 너와 나로 싸워야할 시간인가...
      인내심의 한계를 느낍니다.

  14. 산타클로스 2019.08.30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석훈 당신이 부끄럽습니다.

  15. 지지자(원조) 2019.08.30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단명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노무현의 허망한 죽음을 목도한 지지자들. 불쌍하긴 한데, 불편한것 또한 사실이다.

  16. 촌에서 2019.09.01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서 단 한번도 합의민주주의가 된 적이 없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민주주의는 분할/계층을 전제한 통치를 주창했다. 근본적으로 정치는 합의가 목표일 수 없으며, 애초에 불화일 수밖에 없는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각자의 몫을 주장하는 것, 그것이 사실은 민주주의정치이다. 작금의 조국사태에서 보여주는 것은 수준 낮은 불화의 과정으로써의 정당의 당파싸움이며, 국민을 이용하여 자신들에 유리하도록 선동하는 저질정치를 하는 중이다. 이에 언론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러한 때 지식인들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한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들도 진영싸움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17. 지지자(원조) 2019.09.01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역에 유승준이 있다면, 교육에 조국이 있다. 그들이 무슨 어마어마한 범죄를 저지른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 다만 유승준처럼, 조국도 본인이 평소 소신으로 뱉어낸 말들(또한 그것으로 지지도 내기 호감도를 올려놓은)과 실제 삶의 모습이 안전히 정반대인 위선자로서 극도의 비호감 캐릭터가 됐을 뿐이다. 기를 쓰고 대한민국에 들어오려는 유승준이나 법무장관 해보겠다고 버티는 조국이나 국민정서를 자극하고 약올리는 행태로밖에 안보인다. 조국을 법무장과 임명하는건 유승준을 병무청장 임명하는 것 만큼 국민들을 조롱하고 모욕하고 약올리는 행위로 종당에는 정권과 진보세력의 궤멸을 가져올 것이다.

    • 사실과 의혹 2019.09.06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하는데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조국과 유승준을 비교한다. 의혹과 사실을 구분 못하는데 도대체 뭘 비교하다는건지.

  18. 676879 2019.09.05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 조국말고는 인물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조국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사법개혁 적임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오랜시간 권력에 대해 비판해온 사람입니다.

    서울대출신만 해도 사회 기득권입니다. 최소한 사기업 관리직에 있어서 여러사람의 밥줄을 쥐는 권력자입니다.

    서울대 법대 출신의 판검사들요? 변호사들요? 엄청난 기득권자들입니다. 서울대 법대출신들이 어느당에 많이 있는지 잘 아시지 않으십니까??

    진보의 착각는 자기들이 무슨 엄청 깨끗한 사람이어야 하는 줄 아는 겁니다. 그래봤자 개인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고귀하면서도 동시에 더러운지 알지 않습니까? 그 양면이 모두 인간의 본질입니다. 특혜를 받든 안받는 뭔상관입니까? 도대체 이 사회에서 누가 그렇게 도덕적입니까? 조국은 금수저입니다. 특혜를 받은 사람이 맞습니다. 금수저가 어디 조국 하나입니까???

    장관은 임기가 정해진 도구입니다. 정해진 임기내에 얼마나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데 적합하느냐 입니다. 무슨 왕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외왕내성이라는 동양인들의 환상을 좀 버릴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차라리 좀 더럽고 보수의 뻔뻔함을 좀 배웁시다.

    말돌리기, 무시하기, 프레임 바꾸기 등등의 기술을 왜 안쓰나요?? 그냥 쓰시고 좀 뻔뻔해지길 바랍니다. 대신 결과로 보여주기 바랍니다.

    과정도 좋지만 결과도 중요합니다.

  19. 676879 2019.09.05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나쁜 행동을 하기위해서 아무말도 안하는 사람보다, 차라리 말과 행동이 다를 지언정 뭐가 옳고 그른지 아는 사람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적어도 후자는 가르치고 고쳐서 쓸 수있지만, 전자는 아예 쓸수가 없습니다.

    공직의 기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말씀에 백번 천번 공감하며, 조국교수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도 어느정도 예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형편이 급한데 사람을 쓸 때 모호한 단점보다는 확실한 장점을 보고 써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미치지 못한다면 그 때 또 바꿀 수 있지 않습니까??

  20. 조적조 2019.09.19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승준이나 조국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유승준도 동시대의 다른 연예인에 비해 특별히 큰 위법사항이 발견된건 없습니다(의사나 군 장성을 부모로 둔 덕에 엑스레이 사진을 위조했다든가 등등). 그런데도 아직까지 저렇게 비난받는건 본인의 발언으로 바른 청년 이미지를 쌓아 인기를 얻어놓고 그와 다른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조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자이다보니 그에 대한 평가는 순전히 그의 말과 글로밖에 할 수가 없는데, 그가 책이나 인터넷에서 한 만들은 이 시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것으로 인기도 얻었습니다.그런 그가 완전히 정반대의 삶을 살았던겁니다. 게다가 이제는 단순한 의혹을 넘어 하나하나 그의 악행이 드러나고 있군요. 유승준보다 더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조국같은 사람이 장관하는 나라에서 유승준 같은 사람이 가수하는게 뭔 대수일까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21. 겨울 2019.10.02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 선생님 실망입니다 노의원이 기레기들과 검찰에게 당한것을 보고도 조국사태에 대한 본질을 모른다고 하시는건지요 노회찬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국을 지지합니다

    • 문빠가문프를망친다 2019.10.02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중동과 검찰이 개혁대상임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새로울 것도 없구요.
      이번 조국사태의 본질은 586 엘리트 또한 위선과 거짓으로 점철된 기득권 세력으로 전락했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개혁과 진보를 논할 자격도 이제 여기까지입니다.

      노회찬. 자신에겐 티끌만한 부끄러움도 용납하지 않았던 분입니다. 어디다 감히 조국 따위를 갖다 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