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버블공황이 터지는 과정에서 테마파크 붐이 엄청났었나 보다. 하여간 나는 그냥 그런 일 있었나보다 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일본 문화인들이 어느 정도 생각을 가지고 있나, 그런 건 잘 몰랐다.

지브리 에니메이션을 한참 보던 시절, 마침 명박이 뉴타운 한참하던 시절이었다. (학생 운동 시절에도 잘 도망다녔는데, 이 시절 명박에게서 벌금형 받았던 ㅠㅠ..)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은 타마 뉴타운 등 당시 동경에서 진행된 뉴타운에 대해서 반대한 이야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일본 전역을 덥쳤던 테마파크에 대한 노골적 반대를. 신들의 땅을 신들에게, 그런 정신이었다.

그래서 그즈음, 개발사업에 반대한 영화들만 모아서 한 번 분류를 해보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생각보다 많았다. 그렘린2는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건물을 철거하려는 사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 이건 도로건설과 토지수용에 관한 은유.. 한국 영화도 꽤 많았다. 해운대는 상가재건축 얘기가 출발 모티브였고.

 

https://news.v.daum.net/v/20190514060102144?f=p&fbclid=IwAR17LMJxkdP-lyieFNZy1erDPWtUu6QLBnLNmQw2h7VWye6fIngIGQG5VYI

 

 

"끝 모를 제주 난개발.. 역사유산 깃든 올레길도 오름도 웁니다"

[서울신문]제주는 대규모 개발 바람과 관광객 폭증, 이주민 등 인구 증가 등으로 쓰레기난과 하수처리난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자본이 투자하는 송악산 개발사업과 국내자본이 들어가는 제주동물테마피크 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돼 논란이 되고 있다. 마을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은 더이상 난개발은 안 된다며 반발한다. 반면 제주도는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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