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주 강연이다. 진짜로 간곡한 부탁이 있어서 자고 오는데, 내일 아침에 큰 애 어린이집 졸업식이다. 망했다.
광주 경제에 관한 책을 써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는다. 지역 경제 버전으로 연구를 하는 게, 내 오래된 로망이기는 하다. 이제 애 키우면서 하기에는 너무 벅찬 작업이다. 건강도 메롱이고.. 그래도 광주의 미래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그런 질문은 가끔 던져본다. 지금처럼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여력이 없는 게 아니라, 상상이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
지역에 가면, 광주 정치인이랑 대구 정치인이랑, 뭐가 달라? 뭐가 엄청 다를 것 같은데, 사실 데코나 레토릭 빼고 나면 잘 모르겠다..
'남들은 모르지.. > 직장 민주주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조 통한 강연 요청.. (0) | 2019.02.25 |
---|---|
직장 민주주의, 바담 풍.. (1) | 2019.02.25 |
직장 민주주의 책, 독자 모임.. (0) | 2019.02.18 |
직장 민주주의, 공무원 교육.. (4) | 2019.02.13 |
직장 민주주의, 민변 독서모임 후기 (2) | 201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