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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2018.12.09 21:51 | Posted by 우석훈 retired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집 좀 같이 치우다가, 애들 베이 블레이드 사주기로 한 약속이라서 백화점 쇼핑. 그리고는 바로 호두까기 인형 발레 관람.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 생신이라 식사. 둘이 서로 장난감 가지고 노는 거 말리느라 한바탕, 그 와중에 큰 애는 새로 사 준 장난감 뜯다가 한 쪽 손톱 다침. 그리고 둘 데리고 목욕, 욕탕에서 서로 눕겠다고 티격태격. 그리고 나니 일요일 하루가 다 갔다. 이러니 술 처먹고 싶겠어, 안 처 먹고 싶겠어.. 소주 사러 나갔다올까 말까, 극심한 갈등 중.

내일은 아침에 신문사 인터뷰, 점심에는 원로 중의 원로께서 식사나 하자고 집 앞으로 오시겠다고. 내일도 한 시간 앉아있을까 말까 싶은. 이러니 머리 복잡해지면서 술 먹고 싶어져, 안 먹고 싶어져? 30분째 갈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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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 2018.12.09 23:57 신고

    요즘은 “고민될때 먹어라” 상식인듯합니다

  2. 박진주 2018.12.10 01:52 신고

    ㅎㅎㅎ 핫초코를 드세요. 술은 드시지 마세요. 😊저는 절대 술을 안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