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참 힘들었다. 연초에는 나만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름이 온다. 내 주변 사람들도 조금씩은 행복을 찾은 것 같다. 세상은 잘 모르겠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만 모두 행복해지는 건 알겠다. 일단 동료들부터 행복해지고. 얼마 안 남았다... 50대 에세이 서문을 손봤다. 50, 돈이나 지위 혹은 재능이 행복을 주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게 되는 나이다... 요런 문장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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