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어려운가 보다.


하는 일은 다 잘 안된다. 안되던 일은 원래 안되고, 잘되던 일도 안된다. 그렇다고 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이것저것 뒤적이다가, Lynyrd Skynyrd의 라이브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Free bird...


이걸 곰곰이 보다 보니, 내가 이 노래에서 출발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2학년, 어느 순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 인생은 그 전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 되었다...

Posted by reti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