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때 연락을 받았는데, 민주당의 정동영 의원님도 <인사이드 잡> 보신답니다.

극장에서 관람객들과 토크 같은 거 해볼 수 있도록 약간 주선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제가 아는 데 까지는, 이대의 시네마테크에서는 좀 길게 이 영화를 가지고 갈 계획이구요.

우선은 CGV 쪽 객석을 채우는 게 우선.

이대와는 달리, CGV는 객석이 차지 않으면 바로 내려갑니다.

어느 정도 객석을 채워서, 개봉관 수를 늘리는 게 보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지방에까지 내려갈 수 있는 길입니다.

한국 배급사에서는, 별도의 마케팅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같구요.

전례를 보면, 입소문으로 사람들이 조금씩 극장에 가는 것 외에는 달리 수는 없어보입니다.

개봉 첫주 주말 극장 예매율이 중요한 지표이기는 한데, 그런 것까지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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