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2 13:42
블로그 댓글은,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다가 원칙인데,
"뒤져라 병신아"라는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욕설이라서 그런 건 아니고, 미학적인 센스가 너무 없는 것 같아서요.
욕설도 멋지게 하거나, 리듬 혹은 음보 같은 걸 갖추거나, 기발한 패로디 같으면, 대체적으로 환영입니다.
그러나 미학적 가치가 없으면, 삭제하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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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 깜짝 놀랐어요~~~무슨 안좋은일 있나 싶어서..
회사 기념일이라 뒹굴뒹굴 쉬고 있어욧~
영화 '꼬마 니콜라' 조조로 보고 왔는데 넘~ 귀여
웠어요~^^'
ㅎㅎㅎ 미학적인 가치라면 말이 됩니다.
제가 이래 말하면 뒤통수가 날아갈텐데요.
그냥무지막지한 Paranoid PD 는 고칠수도 없지요;
아!
아깝네요~
제가 한 운율,한 리듬,한 음보하는데...^^
욕설에도..미학적 센스를 들이대시다니..ㅋㅋㅋ
완전 센스있으세요..ㅋㅋㅋ
이계안지지하시는 우선생님이 미워서 볼멘소리 한 번 했는데 좀 황당하네요. 제가 빌미를 제공했기에 제 댓글도 삭제합니다. 저 욕을 했을 때 심정을 생각하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듯 하구요. 똑같은 논리로 말해줬더니 듣기 싫었나보네요. 우위병 자처하셨는데 댓글 날아가고 참담하실 것도 같구요
대체 뭐하시는 분인가요? 님이 쓴 댓글 몇개 읽어보니, 당췌 알아들을 수 없게 글을 쓰시던데 무슨 사회방언식의 어휘와 알수없는 논리전개. 이건 무언가요? 글쓰기의 전위적 해체인가요?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님의 밑에 댓글 읽으면서 당췌 무슨 소릴 하시는 건지 한참을 쳐다보고 알았습니다. 번역체 같기도 하고..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 말하고자 하는바가 명확한 사람들은 글이든 말이든 이해하기가 참 쉽지요.
대부분 진중권교수가 한 말인데.. 진교수님 논리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좀 인지능력에... 물론 디워때 보면 상당히 많은 수가 논점을 이해하지 못하긴하던데... 뭐 윗 분에게 제가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아봤자 그것이 별 영향을 주지는 안ㄹ겠고 알겠습니다.
딴지일보 인터뷰 - [이너뷰] 이계안을 만나다
http://www.ddanzi.com/news/9236.html
[내용중에서...결론부분]
톱클래스의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닌, 평발의 박지성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는 걸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한다. 이 친구는 품성으로 축구하는구나.
이계안이 그렇다. 정치인 이계안, 서툴다. 정치적 분석은 평면적이고 자연인의 정리를 넘어서지 못했으며 이념은 정교하지 못하다. 그러나 그는 품성으로 정치할 인물이다. 그 점은 분명해 보인다. 서울시장이 된 후에야 정치 마케팅으로 자신 급여를 환경미화원에게 줬네 어쨌네 하는 저렴한 삶을 산 이명박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스라엘에 대한 태도 역시 인상적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족한가. 정치적 직관과 상상력과 결단력은. 못 봤다. 그러니 그는 여전히 신인이다. 신인에 머물지 아닐지, 아직은 모르겠다. 해서 한 번 더 만나야겠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역시 허접하군요. 이계안이란 사람은...
저도 그 인터뷰 읽었...나름 매력있는 분이라 느꼈는데.시장 되시면 잘 하실것 같은...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군요.
이계안 의원이 허접한게 아니라 논평날린 인터뷰어가 허접한거죠.
딴지총수가 저렇게 허접한 인간인지 오늘에야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계안이 허접한것 맞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상과 정책을 '당당하게'개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것이 안되는 한국의 정치상황과 구조는 문제가 큰 것입니다. 그리고 이계안은 그런것에 별 문제의식도 갖고 있질 않아 보이는군요.
이계안. 딴지 기사를 읽고 나서..
다른 건 여러가지로 좀 엉성한 구석이 많은 분 같았지만,
꽤 오랫동안 수입의 1/3을 계속 사회에 기부해왔다.
저는 거기서 딱 맘에 닿던데요.
그거, 정말 굉장한 거 아닌가요?^^
이것 만으로도 이름 석자 밑에 "따위" 소리를
넣어 불러도 될 만한 분은 아니란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게요..
결국 매너문제.
[우석훈의 세상읽기] 두물머리 딸기와 4대강 대선
http://blog.pdjournal.com/entry/두물머리-딸기와-4대강-대선
PD저널 컬럼은 구독이 가능한지라 안가져올려다가...
그래도 우쌤의 좋은글이기에~
아놔.. 품성론...
아놔.. 내 안구... 씨바..
여기서 품성론을 또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과거 80년대 사구체논쟁 에서 NL 대마왕 김영환이 강철서신 이란 걸 작성 하면서 품성론을 강조했던 기억이 있는데 뭐 특정 정파의 용어라 배격하기 보단 품성론이 갖고 있는 유의미함을 되새겨 보면 진정성 이란 의미에서도 꽤 괜찮은 의미인 듯 한데 뭐 그렇게 안구에 씨바 까지.ㅋ
품성론 좋죠.
이궁..
그나저나 그 NL 대마왕 김영환이
지금은 뉴-또라이트 대마왕
김영환인 거 맞지요?
`DJ묘역 화재' 전담수사팀 발족…방화 판단
이계안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일 서울시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동작동 현충원 김 전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던 중 발견, 언론에 알렸다.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0/02/03/0701000000AKR20100203118000004.HTML
아무래도 현실이 막가도,희망이 없어 보여지니 다들 조급해 지나 봅니다.(저 역시 그러하기에 이번 연합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죠..)장기적인 대안이 아니라 지금, 당장,될 것 같은 이들이 나서서 이 판들을 엎어주길 바라는 거 아닌지??그러나 현실정치지혀ㅇ,구도가 그리 만만치 않기에...암튼 우샘이 넉넉히 이해하고 댓글로 답글까지 단 걸 보니, 그래도 인정이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