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올라갈 것이고, 남은 논쟁은 1%냐, 1.5%냐, 그 정도만 남았다. 한은 분석으로는 금리 1% 올라갈 한계가구는 2만5천가구 늘어나지만, 1.5% 올라가면 6만 가구가 증가한다. 이 분석의 함의는? 1%와 1.5% 사이에 큰 충격이 발생하는 구간이 하나 있으니까, 어지간하면 1% 정도로 합시다, 이런 얘기다. 국내 정부와 한은 실무자들이 내비치는 입장으로만 보면 1% 정도로 합의를 보자는 얘기와 같은 것이다. 실무자들의 기술적 분석으로는 1% 정도가 적당하오... 하여, 미국에서 급격하게 베이비 스텝이 아니라 빅스텝으로 점프하는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내년에 최종 상승하는 한은 기준금리는 대략 1%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은. 그 정도도,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 나는 많은 것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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