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2 13:30
사랑과 연애, 인류 보편의 감정이며, 인류가 나중에 멸종하게 되더라도 사랑의 흔적만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내 주변에는 운동하겠다는 20대 활동가 지망가들이 좀 많은 편이다. 물론 운동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은 내 주변에도 얼씬거리지 못하게 하는 반면, 운동하겠다는 대학생들이나 20대는, 어떻게든 입에 밥이 들어가게 하겠다가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결심이다.
부유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해도, 자신을 활동가이며 운동가로 생각하는 대학생들이나 20대의 집에 쌀이 떨어지게 하지는 않겠다...는 작은 결심이 있었다. 물론 잘 실천하기가 어렵다.
하여간 대학 졸업하고 80만원도 못 받는 그런 활동가들이 막 연애를 시작했다. 둘 다 서로 학교는 달랐지만, 내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고, 내가 이끌던 스터디 팀 출신이다.
그들의 연애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물론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새로 시작된 연인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잠시 생각해봤다.
혹 결혼하면, 그들 집에 쌀이 떨어지지는 않게 하고, 아이를 낳으면 돈 없어서 병원에 못 가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또 작은 결심을 하나 했다.
새로 시작되는 연인은, 언제나 희망이다.
가난한 활동가 연인, 그들에게는 더욱 많은 축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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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나~^///^멋진데요~ 아~
정말 시골가셔서 만약 벼농사를
짓게 된다면 농활을 하겠다는 1ㅅ ㅋ
음,,20대활동가들.그래도 유유상종이라고 우샘주변에는 계시나 보네요..근데 "권"만 사귀시려면 힘드실,,듯
정말 아름다운 글이네요.. 너무 아름다운 마음들입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