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의 중요 컨셉 중에 하나는 '여러개의 녹색당'입니다.
청년녹색당, 여성녹색당, 탈핵녹색당, 생명권녹색당, 농업녹색당, 먹거리녹색당, 소수자인권녹색당,
풀뿌리녹색당 등등
부산녹색당, 전북녹색당, 광주녹색당, 전남녹색당, 경남녹색당, 경북녹색당, 제주녹색당, 인천녹색당, 서울녹색당, 경기녹색당, 충남녹색당, 충북녹색당....
얼마전에 들은 얘기입니다만, 일본의 '베헤렌'이라는 시민단체의 조직원칙이
1) 생각한 사람이 실천한다
2) 남이 실천하는 것에 딴지걸지 않는다
3)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라는 것이었답니다. 가슴에 와 닿는 얘기였습니다.
녹색당은 그런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지역에서, 그리고 자신의 관심사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모이고 떠들고 실천하는 그런 정당말입니다.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누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지지해주고 즐거움과 아픔을 같이 나
누는 그런 정당이요. 다소 엉성해보이고 산만해 보여도 되는 정당이요.
회의 때에 옆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세대, 성에 관계없이 수평적으로 수다떨듯 얘기하는 정당.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고, 서로 그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정당.
이렇게 '여러개의 녹색당'이 될 때, 한사람 한사람의 입장에서는 '나의 녹색당'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획일적이고 중앙집권적인 정당이 아닌 풀뿌리 사람들이 모두다 한 마디씩 하고 한가지 씩 실천을 할
수 있는 그런 정당말입니다.
저도 그런 '나의 녹색당'을 꿈꾸는 사람 중에 한 명일 뿐입니다.
녹색당 창당을 위해서는 더 많은 분들이 '나의 녹색당'을 위해 나서주셔야 합니다.
우선 발기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녹색당의 발기인은 그저 녹색당의 취지에 동감하는 분이면 됩니다.
발기인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분은 발기인동의서를 작성하셔서 메일로 보내주시거나, 팩스(02-737-
1712)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발기인동의서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koreagreenparty.tistory.com/14
그리고 10월 30일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발기인대회를 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것은 또 안내하겠습니다.
가을 날씨가 참 좋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가을하늘을 보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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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 공감 엄지 백만개
진보신당과 다른 점이 있나요? 하승수 변호사가 좌파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만. 전세계에서 가장 우파적 녹색당이 되지 않을지....
좌파 우파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환경'이라는, '남'을 생각하는 뜻 있는 사람들이 모이면 된거죠. 거기에 이르는 방법들은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면 되는겁니다.
우파타령 댓글 분.. 그놈의 이분법 좀 그만..
중요한 건, 더욱이 환경 쪽에서는 좌파, 우파 대립이 아니라 상식이냐 비(몰)상식이냐일 듯
우샘 덕분(?)으로 고민을 일단락하고, 이중당적이 되는군요. 진보신당... 애증의 이름...
오호 이중당적 ...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이 역시 있었군요... 우박사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요새 진보신당 진성 당원중에 이런 고민하는 사람들 꽤 많을 듯...
전에 진보신당 잔류파 일부에서 녹색 사회당을 주장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우박사님이 언급하신 것도 있고... 진성 당원이긴 하지만 원래 운동권도 아니었고.. 또 해외 거주라 오프라인 당원모임에도 참석할 기회가 없다 보니 전혀 감이 안잡히내요... 살짝 조언부탁드립니다. 탈핵도 중요하지만 비정규직 문제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좌우파에 방점을 두고 읽을 게 아니라. 도대체 진보신당의 환경정책과 다른 점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진보신당을 더 푸르게 만들 수 없어서 창당을 하는지.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솔직히 녹색당이라고 간판다는 게 노동당이나, 사회당보다는 정당해산 안 당할 가능성은 높겠네요.
그리고 하승수 변호사보니까 계급정치하시던 분은 아니라서 우파라고 한 게, 본인이 우파라는 단어에 대한 어떤 담론에 빠져계시는 듯.
우꼴, 좌빨 타령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