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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tired 2011/10/03 02:25

월가 농성이 왜 중요한가?

 

조선일보에서 요즘 자본주의 4.0이라는 테제를 미는 중이다. , 생각보다 독창적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일종의 해석투쟁 혹은 패러다임 선점에 관한 얘기이다.

 

케인즈의 시대, 하이에크의 시대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다른 방식의 경제가 온다는 것은 다들 하는 얘기이다. “잠시 흔들렸지만 곧 정상화될 것이다라는 얘기하는 명박네 말고는. 다른 시스템으로 전환된다는 것에 조선일보까지 합류했으니, 전환이 올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청와대 빼고는 거의 이견이 없다.

 

그러나 그 모습이 뭐가 될지, 그리고 누가 주체가 될지, 여기에 대해서는 당연하겠지만,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 아마 프랑스 대혁명에 직접 참가했던, 그러니까 베르사이유 궁전까지 갔던 처음의 그 어머니들이 자신들이 새로운 역사의 첫 출발점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몰랐을 듯 싶다. 예측하거나 희망할 수는 있지만,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체적으로는 자본주의가 약간 혹은 많이 수정되는 형태일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고, 이게 사회주의라는 전면적 계획경제로 가게 될 것에 대해서는, 아직은 아니다는 견해가 많다. 어쨌든 이 논의는 사실에 대한 논의라기 보다는 해석투정에 더 가깝고. 조선일보 얘기는, 그래도 어쨌든 자본주의일 거 아냐, 그리고 변화는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대기업들이 좀 더 온화해지는 소폭의 변화 정도로 가자, 그런 희망이 섞인 거라고 할 수 있다.

 

90년대 이후 세계화에 대한 반대 여론은 전세계적으로 높았고, 그게 실제 집회 등 행동으로 간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대개 파편화되어 해석되어고, 주로 제3세계 혹은 1세계에서의 이주민 문제나 마이너 문제 같은 것들, 즉 개별 이슈에 따른 변방의 목소리로 간주되었다. 그 어떤 것도 정권을 직접적으로 바꿀 힘이 되지는 못했다. 브라질이나 베네주엘라에서 정권의 성격이 바뀌기는 했는데, 이게 하이에크 시대에 대한 반발로 종합적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그냥 자원 민족주의 같은 걸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했다.

 

어쨌든 따져보면, 걔네는 석유나 자원이 있고, 이걸 그냥 미국이나 영국의 다국적기업에게 그냥 바치느니, 다른 정권을 만들어서 민족주의를 강화시키는 게 맞쟎아? 그렇게 기계적인 경제적 인센티브 개념으로 설명하려고 하였다.

 

중동지역의 쟈스민 혁명에 대해서는, 걔네는 워낙 악랄한 독재아냐? 이제, 터질 때도 되었지. 외국에서 그 문제를 북한하고 연결시켜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특히 우리의 KBS MBC는 기획적인 시각으로, “다음은 북한이다”, 이렇게 보여주려고 했다.

 

그러나 곰곰 생각해보면, 이들의 독재를 가능하게 한 그 힘이 무엇이냐, 바로 자원공급처로 이들을 활용한 하이에크 체계의 특수성 아닌가? 먹고 살기 편하면, 왜 갑자기 이런 데에서 문제가 생기겠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나니, 이래저래 삐그덕 거리는 것 아닌가?

 

이렇게 개별 사건으로 각 지역에서 터져나오는 걸 보려는 시각의 근저에는, 미국은 망하면 망하지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제국의 심장이라는 테제가 강했다. 어차피 미국 시민들, 이 시스템의 공모자 아니야, 이런 시각이 강하다.

 

미국에서 시민들의 정치 참여가 강화되면서 내부에서 시스템을 바꾼다, 에이 그럴 리가 있어, 설마? 다들 그렇게 보았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양당 체계에 의한 정치의 안정화, 뒤집으면 사실 그넘이 그넘이다, 그런 테제를 만든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세계적인 완화전략 즉 비들기 전략 같은 게 나오는 게 아니라 오히려 통상 보호주의가 더 강화되었다. 클린턴이 그랬고

 

그래서 미국을 분석할 때는 워싱턴과 펜타곤 여기에 90년대 이후 월가, 요렇게 세 개만 보면 분석할 건 다 했다, 그런 시각이 형성된 것이다. 미국에는 민중이 없는가? 있을 리가 없다는 전제

 

미국에는 가난한 유색인종만 있지, 세력화된 민중이나 시민사회, 그런 건 없고, 있다면 WASAP의 중산층 운동 일부. 이렇게들 보았다.

 

월가에서 워싱턴 선거자금 제공하고 결국 통제하고. 월가와 펜타곤이 적당히 결합하고, 여기에 파산한 엔론 같은 에너지 기업, 요렇게 보고 나면 어지간한 미국 문제는 다 보았다, 그런 시각이 지난 10년간 미국을 보는 일반적인 시각이었다.

 

LA 폭동이 엄청 큰 사건이라고 당시에는 그랬지만, 국제적인 경제 흐름 분석할 때 그 사건을 중요한 축으로 상정하는 분석은 거의 없다. 그건 워싱턴을 지지하는 표의 구조를 설명할 땐 가끔 얘기하지, 가난한 미국 시민, 그걸 정치적 주체로 설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상황이 이랬는데, 갑자기 미국에서 월가 앞에서 집회가 시작되고, 한 번쯤 예의 삼아 하는 피켓팅 일본 후쿠시마 이후의 일본 반핵 집회를 이렇게들 보는 것 같다 과는 달리, 아예 텐트치고 농성하겠다는 일이 벌어졌다.

 

이건 뭐데쓰까?

 

월가의 농성을 시작한 미국 시민들이 한 얘기는, 우리도 힘들어 주겠슈.

 

물론 금융자본과 결합된 현재의 세계 경제체계에서 희생자는 제3세계 인민들만인 게 아니라, 이 시스템에서 소외된 미국 시민, 그것도 2008년 이후로는 중산층을 포함한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이다.

 

99:1이라는 구호가 그래서 나온 거다.

 

1%가 다 빨아가니까 우리가 못살겠다, 야이 씨방새들아, 세금 내라그리고 그만 좀 처먹어라.

 

리만 브라더스로 파산한 회사 사장들이 처먹은 게 간단한 계산으로도 1조원씩 되고, 간부들도 보통은 수천억, 좀 약하면 수 백억.

 

영화 <인사이드 잡>이 보여준 게 그 세상이고, 월가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미국 내에 문제의식이 광범위하게 공유되기 시작한 게 1년도 넘는데, 미국은 현실적으로 바뀐 게 없다.

 

여기에서, 양적 완화를 둘러싸고, 니들이 좀 줄여라, 이러고 나오니

 

미칬나?

 

결국 이게 터진 거다.

 

그런데 세계화가 일종의 세계 경제 시스템을 둘러싼 총체적 사건인데, 아프리카는 못 살아서 그렇고, 중동은 후져서 그렇고, 일본은 불황 중이라서 그렇고, 그리스는 망할 나라라서 그렇고, 영국은벌써 망한 거 아냐?

 

이렇게 파편적으로 해석하려는 눈이, 월가의 농성시위에 이르니

 

차마 미쳐서 그런 거다, 이렇게 말하지는 못하고, 에이 그냥 감추자, 해석하기 어렵다.

 

요게 지금 방송 장악 끝난 KBS MBC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이다.

 

아니, 미쿡 시민들이 왜 이러시죠, 이걸 설명하거나 해석하기 귀찮으니까, 해외 진기명기 보여주는 것처럼, , 월가에서 이런 기기묘묘한 일이 벌어지네요, 참 신기하시죠, 여러 분? 호주에는 서핑 타는 강아지도 있다는데, 제국의 중심부에서는 월가에서 농성한다는 대학생들도 있네요

 

월가의 개혁에 대해서, 지난 20년 동안 이렇게 강렬하고 직접적인 목소리가 나온 적은 없다.

 

이게 찻잔 속의 태풍이 될지, 아니면 정말로, 그냥 제국의 심장정도로만 치부한 미국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근본적 전환이 될지, 아직은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사건인 것은 사실이고, 이게 조선일보가 방방거리는 자본주의 4.0의 어떠한 전환점이 될지,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미 아무 일도 없이 덮이기에는 사건이 많이 진행되었고, 실제로 미국 내에서 68과 베트남전 이후로 이렇게 다른 도시로 번져나가는 전면적 저항이 벌어진 적이 없었던 걸 상기해보자.

 

세계화라는 한 흐름이 또 다른 흐름에 가장 정면으로 맞부딪힌 게 바로 이 사건이다.

 

쟤네는 독재국가라서 그래, 쟤네는 가난해서 그래., 쟤네는 망한 나라라서 그래, 그렇게 쉽게 넘겨버리기가 어렵다.

 

그러면 설명을 하거나 해석을 해야 할 것 아닌가? 이 사건의 파장은, 그리스가 디폴트로 가는 거나, 유로존의 운영체계에 변화가 오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사건이 될 수도 있다.

 

월가의 변화가 주는 파장에 비하면, 오히려 유로존의 작동방식에 대한 변화가 오히려 파생적인 것일 수도.

 

, 이러다 말겠지그렇게 한국 내 시위, 예를 들면 우리의 반값 등록금 집회를 보는 정부의 눈.

 

힘으로 좀 막고, ‘질서나 지키라고 하면, 제 풀에 지가 꺾이겠지

 

그런 식으로 월가의 농성집회를 보는데, 이게 사정이 좀 다르다.

 

자스민 혁명이라고 하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민주화 항쟁과 지금 월가의 집회와, 본질적으로 사람들을 거리로 나오게 한 힘은 같다.

 

파편적으로 개별화시켜서, 끊겨진 이미지로 보여주던 지난 10년간의 사건들이 지금 월가에서, 세계 금융자본이라는 대척점 하나로 모이는 중이다.

 

몰라요, 우린 미쿡일 잘 몰라요, 그러고 나자빠질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장악된 우리의 방송은, 그냥 나자빠지는 걸 선택한 것이다. 유사한 예로, 2009 1 1일의 반빈곤 집회가 일본을 강타한 적이 있었다. 결정적으로 그 사건으로 일본의 자민당 정권이 무너졌다. 그 때 이 파견마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취재한 언론은, 한겨레가 거의 유일했다.)

 

이게 뭐냐, 적이 오면 머리에 얼굴만 묻는다는 타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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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월스트리트 점거 삭제

    월스트리트 점거가 생각 외로(!) 길어지고 있다. '인민의, 인민을 위한, 인민에 의한' 정부란 위선이고 기만이라 믿어왔던 사람들에게―우리는 음모이론에 너무 친숙한 것은 아닐까?―미국 인민의 봉기는 낯설기 그지없다. 이 낯섦은 메이데이의 기원이 1886년 5월 3일 시카고에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이었음을 새삼 상기하는 것 이상이라고 하겠다. 월스트리트 점거와 관련해서 참고할 만한 글들. foog,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OccupyWall..

    2011/10/03 04:57 | Tracked from OnEither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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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는미래속 2011/10/03 03:49  Addr  Edit/Del  Reply

    누가 그러더군요. 정교한 수학을 동원한 미국식 경제학 = 21세기 성리학 이라고.

    국내에서 21세기 성리학 해설을 가장 잘 하는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이 관악구 어느 동네이구요 ^^

  2. 플라스틱물통 2011/10/03 11:30  Addr  Edit/Del  Reply

    CNN에서 나온 기사중에 이런 인터뷰 구절이 있네요 ㅎ

    "The revolution is happening ... It's just not in the news."

    그리고 재미있는 기사 한꼭지

    http://abcnews.go.com/blogs/business/2011/09/wall-street-protesters-meet-champagne-sippers/

  3. 예능에서 다큐로 2011/10/03 16:24  Addr  Edit/Del  Reply

    기나긴 예능의 시대를 지나 다큐의 시대가 오고 있는 건가요?

  4. 백수 2011/10/03 19:30  Addr  Edit/Del  Reply

    우석훈 선생님, 나꼼수 21화 들어보셨습니까? 김어준 정봉주가 아름다운 가게 무급인턴 하면 대기업 가는데 스펙이 되니까 돈 안 줘도 문제될 거 없다고 개소리 지껄이던데요. 이런 개소리는 이명박도 못 하는 소린데 소위 진보 개혁을 말하는 자들의 입에서 나왔다는 게 소름이 돋네요. 이게 이들의 정체인가 싶어서 말이죠.

    • 무존재 2011/10/04 00:18  Addr  Edit/Del

      희망제작소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재단, 아름다운 가게, 참여연대, 환경연합, 녹색연합 등 대부분의 시민사회단체, 봉사단체, 복지시설에서 인턴에게 월급을 주는 경우가 없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다. 저도 한때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민권단체인 ACLU(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에서 인턴생활을 했는데 4개월 동안 차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희망제작소와 유관기관인 영국의 Young Foundation에서도 밥값 정도만 챙겨주고 있다.


      비영리단체는 주인이 따로 없는 곳이다. 공공을 위해 봉사하고, 그 과정에서 돈이 만들어진다면 이 역시 개인의 호주머니가 아닌 공공의 이익이나 자선으로 돌아간다. 그 차이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직접 기사에서 붙여넣기 했습니다.--

    • 백수 2011/10/04 02:10  Addr  Edit/Del

      일반기업도 그럼 무급인턴제 도입하면 되겠네. 이런 좋은 게 있는데 월급 주고 인턴 쓰는 회사가 멍청한 거지. ㅇㅇ

      저도 붙여넣기 하나 하겠음.

      88만원세대 공저자 박권일 트위터에서 펌

      <<옛날엔 사장들이 돈 못주면 미안해라도 했는데, 요즘은 돈도 안주고 생색은 있는대로 다 내요. "무급인턴"이란 말 들을 때마다 기분 좆 같아지는 건 그래서야.>>

  5. 천수만수 2011/10/04 11:23  Addr  Edit/Del  Reply

    요즘 대학에서는 대학별, 과별로 졸업자격에 봉사점수가 필수인 대학 및 과가 있습니다. 시민단체,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는 걸 꼭 점수로 생각하지 않더라도 자발적 사회기여, 사회참여로 생각할 때 무급인턴이 별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고아원,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하고, 달동네 공부방 활동, 그 이전의 야학 같은 것도 마찮가지구요. 대학에는 그 분야만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도 많습니다. 당연 자발적 참여구요.
    예를 들어 어느 정당의 지원 유세를 할 때 일당 받고 알바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 후보를 위해 자발적 참여하는 경우도 부지기 수죠. 여유가 많아 그런 인원에게 유급 혜택을 주면 좋겠지만 사정이 뻔하니 그런 자발적 참여를 부탁하는 거구요.

    그에 반해 기업 인턴은 전적으로 취업을 위한 예비단계로 캐리어, 스펙을 쌓는 겁니다. 그 둘을 혼동하지 마시길...

    • 백수 2011/10/04 19:27  Addr  Edit/Del

      취업을 위해 스펙이 필요한 젊은이들의 상황을 이용해서 인건비 절감하는 악덕경영을 그런 식으로 합리화 시킬 수도 있군요.
      자기는 월세 250만원씩 내는 집에 살면서, 자기 딸은 외국 유학까지 보내면서 인턴들 최저시급 조차 챙겨주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나꼼수만 꼼수가 아니죠.
      전 이걸 무꼼수라고 부릅니다.
      무급인턴은 꼼수다.

    • 천수만수 2011/10/04 21:43  Addr  Edit/Del

      뭔 말인지 모르겠네. 박원순이 아름다운 재단에서 돈을 벌어서 자기는 방배동 60평 전세 살고, 애들 스펙 미끼로 봉사비 착취 했단 얘기요. 아니면 사비를 털어서 인턴 봉사비를 챙겨 줘야 한단 얘기요. 명칭이 인턴이라 기업 인턴하고 계속 헛갈리는 모양인데 엄연히 봉사단체에 자발적 봉사고, 대한민국 여타 사회단체 봉사활동 하는 사람 상황이나 파악해 보고 얘기하셔.
      오히려 박원순이 기업 사회이사 하면서 받은 돈까지 재단에 기부한 걸로 아는데 도대체 어떡하란 말인지 몰겠네. 따지고 싶으면 김어준 발언에 대해 따지든지. 나도 김어준 발언은 문제가 있다 생각하니까.
      아무튼 꺼떡하면 너는 잘 사는 놈이고 자식 유학 보냈으니 이것도 하지 마라, 저것도 하지 마라. 너는 강남이고, 나는 강북이다. 그러니 내가 성골 좌파다. 어후...

  6. 싸구려SF 2011/10/04 12:49  Addr  Edit/Del  Reply

    뉴스 TV 보면 열통 터집니다. 편집 편성이 아 ㅆ 욕 밖에 안나오죠.
    맥락없이 편성되는 자연 다큐들과 난무하는 예능...세상의 핵심문제들로 부터 지속적으로 의도적으로 우릴 소외시키는 넘들...아 ㅆ

  7. BlogIcon Polaris 2011/10/25 01:18  Addr  Edit/Del  Reply

    SNS에 좀 나누겠습니다.
    와 닿는 문장이 조금있네요.